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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7학년 유학 Q&A
학부모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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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철렁했습니다.
2년전 초등학교 6학년인 지후가 처음으로 미국7학년 유학에 대한 진짜 걱정을 내비쳤을 때, 저는 씩씩한 척하며 "당연하지!"라고 대답했지만, 내심 똑같은 걱정이 제 마음에도 있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해 국제학교를 다니다 올해 미국7학년으로 아들을 유학 보낸 2년차 유학맘입니다.
어제는 미국에서 온 영상통화로 아들과 밤늦게까지 통화를 했네요.
유학 중인 아이들 부모님들은 아실 거예요.
새벽 2시 긴급 화상통화가 얼마나 일상인지를...
미국유학준비를하며, 수많은 유학 설명회와 상담을 받았지만, 정작 알고 싶었던 '리얼한' 정보는 얻기 힘들었습니다.
그러다 마스터즈 유학원에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고, 그 곳에서의 현실적인 조언이 유학의 시작점이 되었어요.
주변 지인들이 지후가 유학간 걸 알기에 저에게 유학관련 질문을 많이하는데요, 오늘은 그 답을 공유하려 합니다.
Q1. "영어유치원, 국제학교 다녔는데, 미국7학년 수업 따라갈 수 있을까요?"
이건 제가 가장 많이 받는 질문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 영어유치원, 국제학교 경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우리 지후는 4살부터 7살까지 영어유치원을 다녔어요. 당시에는 원어민 선생님과 거침없이 대화하는 모습에 '우리 아이 영어 천재?' 하고 뿌듯해했죠. 물론 국제학교 다닐때도 항상 다른 아이들보다 앞서갔죠.
그런데 웬걸, 미국 7학년 준비를 위해 받은 모의 수업에서 학문적 영어의 벽을 실감했습니다. 영어유치원에서 배운 생활 영어와 미국 학교에서 요구하는 학술적 영어는 완전히 다른 세계입니다.
"Can I go to the bathroom?"과 "Analyze the character's motivation in chapter 3" 사이에는 엄청난 간극이 있죠!
저는 상담에서 피터장 대표님에게 들은 말이 기억납니다.
"영어유치원은 씨앗을 심은 거예요. 그 씨앗이 자라 열매를 맺으려면. 물과 햇빛이 필요합니다." 그 '물과 햇빛'이 바로 체계적인 학습 계획과 준비였어요.
Q2. "미국 보딩스쿨 유학 준비,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저희는 입학 14개월 전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이건 다소 늦은 편이었어요. 가장 후회되는 부분은 인기 있는 보딩스쿨들의 지원 마감일이 생각보다 훨씬 빨랐다는 점이었어요. 몇몇 좋은 학교는 이미 마감되어 지원조차 못했습니다.
Q3. "아이에게 맞는 학교는 어디인가요?"
학교 선택은 정말 중요합니다! 그러나 미국 교육과 학교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는 일반인 부모가 고르기엔 그 어떤 시험보다 어려운 문제이죠. 그래서 마스터즈 피터장대표님의 도움을 받아 지후에게 가장 적합한 보딩스쿨을 찾아 보스턴 지역의 주니어 보딩스쿨을 선택했어요. 추천해 주신 주니어보딩스쿨은 국제 학생들을 위한 특별 오리엔테이션 프로그램이 있고, ESL 지원도 탁월했거든요.
Q4. "미국7학년 수업, 한국과 뭐가 다른가요?"
미국학교 수업 스타일의 주요 차이점:
지후가 가장 어려워했던 것은 역설적으로 영어였습니다. 한국에서 이미 선행학습을 했음에도, 미국식 문제 해결 과정과 설명을 영어로 해야 하는 부분에서 고전했거든요.
Q5. "미국유학생활, 아이가 적응을 못하면 어떡하죠?"
이건 모든 부모님의 가장 큰 걱정일 겁니다. 처음 몇 주는 정말 힘들었어요.
미국유학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마스터즈와 우리가족의 전략:
"미국7학년으로 유학 보내길 정말 잘했나요?"
이제 미국유학 2년차에 접어든 시점에서, 정말 솔직하게 말씀드리자면: 좋은 점:
어려운 점:
"미국으로 유학 온 걸 후회해?" 라고 지후에게 물었습니다. 우리 애가 이렇게 대답합니다. "처음엔 정말 힘들었지만, 지금은 오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영어유치원에서 국제학교, 또 미국유학으로 이어지는 여정은 쉽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철저한 준비와 현실적인 기대치 설정으로 아이에게 값진 경험을 선물할 수 있었습니다.
덧붙이자면, 믿을 수 있는 파트너를 찾는 것이 정말 중요해요.
저희는 지금도 변함없이 지후를 살펴주시고 챙겨주시는 마스터즈 팀과 피터장 대표님께 항상 감사할 뿐입니다.
저희의 소중한 경험이 여러분 가족의 선택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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